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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융합대학, 2018 Spring Convergence Fun Festival 개최

  • 작성일 : 2018-05-10
  • 조회수 : 781
  • 작성자 : 신산업융합대학

신산업융합대학(학장 최애경)은 5월 8일(화) 오후 3시 ECC 이삼봉홀에서 신산업융합대학 재학생과 호크마교양대학 1학년 학생들을 위한 ‘2018 Spring Convergence Fun Festival’을 개최했다.

2016년 설립된 ‘신산업융합대학’은 융합콘텐츠학과, 의류산업학과, 국제사무학과, 체육과학부, 식품영양학과, 융합보건학과 등 6개 학과·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친화적이고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콘텐츠, 의류, MICE(국제회의), 스포츠, 식품·외식,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 활약할 여성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산업융합대학의 취·창업 및 인턴십 활동을 소개하는 ‘신융합 Talk’ △인디밴드의 초대 공연이 진행된 ‘신융합 Fun’ 및 ‘Convergence Fun’ △신산업융합대학의 비전, 6개 학과·학부, 학과간 융합트랙 및 학과 특성화트랙을 소개하는 ‘신융합 Vision’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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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경 신산업융합대학장은 “신융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창의적 인재는 강의실 안,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오늘 행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행사장에는 신산업융합대학을 소개하는 월(wall), 생과일주스를 배부하는 ‘융 Cafe’, 동아리 ‘EWHA MD’의 DIY 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 인스타그램 이벤트 홍보 부스 등이 설치된 가운데 신산업융합대학 홍보대사 ‘융블리’들이 참가자들의 관람과 참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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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융합 Talk’에서는 신산업융합대학만의 취·창업 및 인턴십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17년 신산업융합 창의·창업프로젝트 경진대회’ 입상자들의 프로젝트 내용이 발표됐다. 창의프로젝트 부문 수상자 ‘VIVIDO’ 팀은 팬 참여형 아이돌 무대의상 스타일링 및 사복패션 정보 제공 플랫폼을 제안했고, 창업프로젝트 부문 수상자 ‘우리한번놀아보자’ 팀은 대학생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복고 콘셉트 팝업 놀이터 사업을 소개했다. 이들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다른 분야 사람들과 일하며 그들의 전문지식을 배우고, 진로에 대한 확신도 가질 수 있었다”며 “단과대학 경진대회 수상으로 다른 공모전 참가에도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턴십에 참가했던 학생 3명의 발표가 진행됐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에서 해외 인턴십을 한 정유진 씨(의류산업·16), 교육 어플리케이션 개발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서윤진 씨(국제사무·15), 유아용품회사에서 인턴 활동을 한 권기림 씨(의류학·14)가 인턴십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형식적 인턴이 아닌 진짜 일을 경험해 보는 기회였다”며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사와 무관하더라도 관심분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인턴십을 신청해 보라”고 권유했다. 신산업융합대학은 교육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휴학하지 않고 3개월 동안 주 1회 출근하는 방식으로 인턴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직무 체험을 실시하며 전공학점 2학점과 소정의 인턴십 비용을 얻을 수 있다.

‘신융합 Vision’에서는 신산업융합대학에 관심 있는 호크마교양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2018년도 말 전공 선택을 앞둔 호크마교양대학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신산업융합대학의 미래가치와 비전, 6개 학과·학부 및 3종의 트랙, 그리고 학생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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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산업융합대학 교수진이 기획하고 2017년 발족한 신산업융합대학 홍보대사 ‘융블리’ 학생들이 행사 세부내용을 구성했다. 융블리 1기 대표인 서지원 씨(체육과학·13)는 “신설 학과가 생기고 일부 학과의 소속이 바뀌는 등 신산업융합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